"악! 노래방에 웬 수류탄!!!" 2007-07-03 뉴스관리자 2일 오후 5시30분께 광주 서구 유촌동 모 PC방에서 수류탄 1발이 발견돼 손님 1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손님 이모(34)씨는 "게임을 하고 있는데 컴퓨터 책상 밑에 이상한 물체가 있어 확인해 보니 수류탄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수류탄이 심하게 녹 슬었고 흙이 묻어있는 점 등으로 미뤄 누군가가 공사현장 등에서 주운 뒤 버리고 간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