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토크 콘서트, 차승원 출연 "긴장감 따위 모두 극복~"

2011-12-08     온라인 뉴스팀

주병진의 녹슬지 않은 입담으로 지난 1회 방송이후, 큰 화제를 모았던 '주병진 토크 콘서트'가 두 번째 초대 손님으로 드라마 '최고의 사랑'을 통해 승승장구하고 있는 차승원을 초대한다.

모델 출신 배우라는 편견을 깨기 위해 차승원은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난 역할 혹은 캐릭터 있는 역을 맡으면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인정받으며, 독보적인 배우의 이미지를 갖추었다.

차승원은 모델 출신 배우라는 선입견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이야기하며 자신을 롤모델로 생각하고 발자취를 따라오는 후배들을 위해 본인 스스로를 채찍질, '창피'하지 않기 위해 늘 최선을 다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했다.

차승원은 조연배우에서 충무로 최고의 흥행배우가 되기까지, 시도했던 연기자로서의 모험과 실패, 그리고 성공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꺼내 녹화장을 찾은 청중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한편 드라마 '최고의 사랑' 독고진의 모습으로 녹화장을 방문한 차승원은 MC 주병진의 자리에 앉아서 토크쇼를 진행, 거침없는 모습을 보이는 작은 해프닝을 연출하기도 했다.
(사진 = 차승원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