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노래방 최고 애창곡은 '마리아'

2007-07-03     뉴스관리자
김아중이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부른 '마리아'가 올해 상반기 '노래방 최고 인기곡'으로 뽑혔다.

'마리아'는 노래반주기업체 금영의 온ㆍ오프라인 음악브랜드인 필통닷컴(www.feeltong.com)이 집계한 2007년 상반기 노래방 인기곡 순위에서 무려 71만5천476회나 애창돼 1위를 차지했다.

반기 가요계에 발라드 열풍을 몰고 온 이기찬의 '미인'은 66만6천200건으로 2위에 랭크됐다. '미녀는 괴로워'의 또 다른 삽입곡 '별'은 62만9천468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이루의 '흰눈'(62만8천650건)과 루그의 '죄'(61만644건)가 각각 4, 5위에 올랐다.
기존에 발표된 곡 중에서는 빅마마의 '체념'(60만685건)이 여전한 저력을 과시하며 6위를 차지했다. 임재범의 '고해'(52만9천956건)도 10위에 랭크되며 꾸준한 인기를 모았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