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림 탈락 "기대모았지만, 끼 없다는 혹평받아"
2011-12-10 온라인 뉴스팀
9일 방송된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이하 위대한 탄생2)에서는 윤일상 멘토스쿨의 중간평가가 펼쳐졌다.
‘마음을 움직여라’는 미션으로 이별을 경험한 60여명의 청중단과 가수 김건모와, 조PD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한 명을 떨어뜨려야 하는 엄격한 심사가 이어졌다.
이정현의 ‘미쳐’를 부르게 된 신예림은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안정적인 보이스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심사위원 김건모는 “이정현의 미쳐는 백댄서들이 있어서 커버를 많이 해주는 노랜데 예림이는 돋보였다”며 “하지만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것이 힘들다. 호흡을 가져가야 한다”라며 단점을 지적했다.
이어 조PD는 “끼가 부족했다. 5살, 6살 더 어린 아이들도 끼가 있는 아이들은 티가 나는데 신예림은 끼가 없다”고 신랄하게 지적했다.
멘토 윤일상은 “예림이가 감기가 걸려서 상태가 너무 안 좋았지만 최선을 다 해줘서 고맙다. 하지만 음정을 놓친 부분은 아쉬웠다”라는 평가를 내놨다.
결국 이날 중간평가의 탈락자는 신예림이 선정돼 안타까움을 남겼다.(신예림 탈락 사진-위대한 탄생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