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딸 데뷔작 SF판타지 영화 2013년 개봉박두

2011-12-11     온라인 뉴스팀

고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잭슨(13)이 팝스타 아버지에 이어 영화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한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미국 언론은 패리스 잭슨이 판타지 소설 '런던 브릿지와 3개의 열쇠(Lundon's Bridge and the Three Keys)'를 토대로 한 영화에 주연배우로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인간으로 변신한 돌고래, 잠자리 소년, 해파리 영화 등을 주인공으로 한 판타지물이다. 패리스는 육지와 바다 사이의 전쟁에 휘말리는 인간 소녀 '런던 오말리' 역을 맡았다.

이 영화 제작자인 스티븐 소비스키는 내년 1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런던 오말리 영화 시리즈 다섯개 중 첫번째 영화라고 밝혔다.

특히 소비스키는 "패리스 잭슨이 배우가 되길 원했다"면서 "그녀는 아버지의 전설을 이어가길 원하며 세상에 좋은 일을 하고 싶어 했다"고 공개했다.

패리스가 출연한 이 영화는 오는 2013년 개봉될 계획이다. 이 영화에는 패리스 잭슨 외에도 래리 킹과 그의 아내 션 킹, 조이 파톤, 테드 랭 등이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