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출범식, 우여곡절 끝에 힘찬 깃발 흔들어
2011-12-12 박기오 기자
공식 출범한 진보당은 이날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내년 총선승리·정권교체를 결의하는 행사를 가졌다.
진보당 출범식의 가장 큰 특징은 마치 축제처럼 화기애해한 분위기였다.
전 민주노동당과 전 국민참여당 소속의 당직자와 당원들은 진통 끝에 성사된 이날 행사에 큰 의미를 부여하며 기대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당원들은 유시민·이정희·심상정 대표단과 노회찬·천호선·우위영 공동대변인 구성에 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세 대표단은 진보당의 깃발을 힘차게 흔들며 큰 박수와 함께 총선과 대선의 승리를 다짐했고,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이들을 격려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