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안해주면 죽여"다방 여종업원 살해
2007-07-04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달 30일 오후 8시25분께 영월군 영월읍 능동천 배수펌프장 인근에서 영월 모 다방 종업원 A(49)씨에게 결혼을 요구했으나 A씨가 거부하자 말다툼을 벌이다 끈으로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경찰에서 "5월부터 사귀던 A씨에게 결혼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에 대한 거짓말 탐지기 검사결과 거짓반응을 보이자 추궁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