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부인.의붓아들 사체 냉동실 보관...애인이 발견
2007-07-05 뉴스관리자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남성(42)은 전날 친구들을 저녁에 초대했고, 식사가 끝난 후 손님 가운데 한 여성이 남은 음식을 급속 냉동창고에 넣으려다 자상을 입은 사체 2구를 발견했다는 것.
여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냉동실에서 발견된 사체 2구가 남성의 부인(46)과 의붓아들(11)인 것으로 신원을 확인한 후 남성을 체포, 심문하고 있다.
체포된 남성은 앞서 부인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으며, 오는 9월 재판을 받을 예정이다.
또 신고한 여성은 남성의 애인으로 알려졌으며 끔찍한 사체를 발견한 후 정신과 의사의 상담을 받고 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