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 위독

2011-12-13     윤주애 기자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이 위독한 것으로 13일 알려졌다.

13일 병원 측에 따르면 박 명예회장은 지난달 9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아 11일 흉막-전폐절제술을 받고 회복 상태였으나 지난 5일 급성폐손상이 발생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 명예회장은 10여년전 흉막섬유종이 발견돼 미국에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1927년 생으로 올해 84세의 고령인 박 명예회장은 지난 9월 명예퇴직자들과 만찬을 갖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