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조수인 사장, 지역 저소득층에 쌀 7천포대 기부

2011-12-13     유성용 기자

"지역 농민들이 땀 흘려 거둔 귀한 쌀을 이웃들에게 나눠 드립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조수인 사장이 13일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증'행사를 열고 연말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날 조 사장은 아산시청 북기왕 시장과 천안시청 성무용 시장에게 각각 3천포대의 쌀을 전달했다. 오는 15일에도 조 사장은 용인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1천포대를 기탁할 예정이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지역사회와 함꼐 하는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에 기증하는 쌀은 총 140톤 4.5톤 대형 트럭 30여대 분량에 해당한다. 이 쌀은 천안, 아산, 기흥 소재 저소득층 7천여 가정에 골고루 전달된다.

조수인 사장은 이날 기증행사에서 "지역 사회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어느 때보다 많은 사회적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농민이 온갖 정성으로 재배한 쌀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드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사팀, 제조팀 등 각 부서별로 지난 5일부터 지역소재 33개 아동센터를 방문해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산타 사진 촬영' 등의 '천사체험 33'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뜻 깊은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