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 문희준 "멤버들은 재결합의 의지가 있다"

2011-12-13     온라인 뉴스팀

전설의 아이돌 HOT 재결합 가닥이 잡히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문희준은 “재원이가 제대를 할 때 재결합 이야기가 불거졌었다”면서 “이후 H.O.T의 재결합에 대한 시기와 방법이 거의 합의가 됐다가 세부 조건 등이 맞지 않아 자꾸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이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멤버들은 재결합의 의지가 있지만, 소속사가 다르다 보니 서로 제시하는 조건들이 다 다르고 이를 조율하기가 싶지 않다”며 “이견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우리 멤버가 합의를 한 것은 일단 뭉치더라도 우리를 만들어 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수만 선생님이 해주시는 대로 토를 달지 않고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HOT는 매년 ‘재결합으로 한번 더 보고 싶은 원조아이돌그룹’ 1위로 꼽히는 그룹으로 올초 막내 이재원의 제대현장에 멤버들이 모두 모이며 재결합설이 불거진 바 있다.

HOT 재결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설을 다시 볼 수 있는 건가?" "HOT 재결합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뻤어요", "다시 합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 "완전 기쁜 소식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HOT 재결합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검색녀’는 오는 15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OBS 검색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