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재결합, 토니안과 장우혁 입장 밝혀 "대체 이게 뭐지? 무슨 일이야?"
토니안과 장우혁이 HOT 재결합설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매체들이 앞다퉈 H.O.T 재결합설에 대한 소식을 전하고 있는 가운데 토니안과 장우혁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입장을 전했다.
토니 안은 이날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뜬금없이 터져 나온 재결합설에 흥분하시는 분들 계신데. 대체 이게 뭐지? 누가 설명 좀...” 이라고 글을 남겼다.
장우혁 또한 토니안의 글을 리트윗하며 “뭐지, 뭐지 무슨 일이야? 어떻게 되는 거야”라고 글을 남겼다.
네티즌들의 반응이 과열되자 토니안은 추가로 “재결합도 좋고.. 연초에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나눈 것도 맞습니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건 딱 하나밖에 없어요” 라며 “‘(재결합) 한다면 너무 늦기 전에 하자!’라는 것 밖에…”라고 글을 남겼다.
HOT 출신 문희준이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윤경철 연출) 사전녹화에서 HOT 재결합 의지를 밝힌 가운데 팬들조차 의견이 갈리는 한편, 같은 그룹 출신인 토니안과 장우혁조차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HOT 재결합 앨범 나오는 날.. 울 듯. 머릿속에 계속 뱅뱅뱅. 오빠 보고 싶어요. 친구들 소환해서 서울로 당장 올라갑니다. 두근두근” “HOT 오빠들 정말 재결합하나요? 근데 이 팬은 늙어서 예전처럼 광분(!)못해요. 그래도 응원할게요”라며 변함없이 반색을 표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하지만 일부는 속은 기분이라며 언짢은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논란은 토니안과 장우혁의 트위터가 일단락했다.
팬들의 희비가 교차하는 가운데 문희준이 또 다시 어떤 말을 할지 HOT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토니안 트위터, 장우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