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콜릿폰 일본 진출

2007-07-05     뉴스관리자
LG전자의 휴대전화 단말기 히트상품인 초콜릿폰이 일본에 진출한다.

일본 최대 이동통신업체인 NTT도코모는 5일 LG전자의 L704-i를 포함한 8종류의 새 단말기 모델을 발표했다. 단말기 가격은 2만엔선이다.

LG의 단말기는 전 세계에서 1천만대가 팔린 초콜릿폰의 일본판이다. 터치패널을 활용해 버튼 부분의 돌출을 없앤 디자인을 채용했다.

LG전자는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NTT도코모용으로 3종류의 저가 단말기를 공급해왔다. LG측은 이번 첨단 단말기 출시를 계기로 일본 첨단, 고기능 휴대전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전략으로 전해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