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의자녀 여자3호, 몰카후 몰락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2011-12-15 온라인 뉴스팀
짝 의자녀 여자3호가 더 이상 의자녀로 머무르지 못하게 됐다.
12월 1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짝과 결혼에 대해 민감한 18기 멤버들의 짝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몰래 카메라 이후 남자들의 마음은 변했다.
짝 여자3호 여자5호는 깜짝 몰래카메라를 눈물로 반성했다.
여자3호는 “일이 이렇게 커질 줄은 몰랐다. 솔직히 짝을 만나러 온 것 맞다. 다른 직종에 있는 사람들이랑 일주일 동안 함께 있으면서 추억을 만들고 싶었다. 생각이 짧았고 내 잘못이 정말 큰 것 같다”고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이어 여자5호도 “각자 주어진 상황도 다르고 애정촌 생활을 하는 분들을 나와는 다른데 너무 쉽게 생각 한 것 같다”고 역시나 눈물을 보였다.
특히 남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을 한 후 애정촌을 나간다고 말한 여자3호는 심하게 자책해 여자1호가 위로의 말을 건넸다.
여자3호와 5호는 남자들에게 무릎까지 꿇고 사죄했지만 돌아선 마음을 돌리기는 힘들었다.
결국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4표를 받으며 의자녀에 올랐던 여자 3호는 남자 4호의 선택만 받았다.
(사진 = SBS 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