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세아씨등 음주운전 2천10명 적발
2007-07-06 뉴스관리자
경찰은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 혈중 알코올 농도가 0.05% 이상 0.1% 미만인 1천221명에 대해 면허정지 처분을,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 이상인 나머지 789명에 대해 면허취소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올해 9번째로 실시된 이번 일제단속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자 중에는 6일 0시 31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5%의 주취 상태로 SM7 승용차를 몰고 가던 여성 탤런트 김세아(31)씨도 포함돼 있다.
김씨는 `서울 1945', `귀여운 여인' 등에 출연했다.
경찰 관계자는 "전국 음주운전 일제단속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4월 이후부터 음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음주운전 심리가 생기지 않도록 일제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