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우표' 무료로 나눠드려요"
2011-12-16 박신정 기자
롯데마트(사장 노병용)는 21일까지 최근 자체 개발한 '통큰 서체'로 만든 '통큰 우표'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통큰 우표는 롯데마트 전국 매장의 '고객만족센터' 등을 방문해 발송하려는 연하장이나 편지를 제시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전점에서 총 1만5천장 한정으로 제공된다.
우표는 270원짜리로, 규격용 우편을 보낼 때 사용할 수 있다. 비 규격용 연하장 등을 발송할 때에는 요금이 360원이어서 롯데마트는 통큰 우표와 함께 일반 우표(90원)도 증정한다.
통근 우표는 롯데마트 전용서체인 '통큰체', '행복체', '드림체' 등 세 가지 글씨체로 제작됐다.
롯데마트에는 행복드림 우체통이 설치돼 있어 편리하게 편지를 부칠 수 있다.
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소중한 지인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하는 연말 시즌에 맞춰 롯데마트 전용서체 디자인으로 발행한 통큰 우표를 무료로 증정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