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백진희, 토끼티로 커플룩 입고 '셔플댄스'

2011-12-16     온라인 뉴스팀

윤계상과 백진희가 토끼티를 커플룩으로 입고 셔플댄스를 추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극본 이영철, 연출 김병욱)에서 윤계상과 백진희는 커피메이트를 받기 위해 셔플댄스를 췄다.

출근을 해야 하는 진희에게 입고 갈 옷은 오직 집에서 입고 있던 토끼티밖에 없었다. 진희는 어쩔 수 없이 토끼티를 입고 보건소에 갔고, 마침 예방주사 접종을 하려는 아이들이 몰려오면서 주사를 안맞겠다며 울던 아이들이 진희 옷에 토끼를 보고 울음을 그쳤다. 

이에 계상은 토끼의 활약이 대단하다며 진희를 칭찬했고, 다음날 자신도 똑같은 토끼티를 입고 나왔다.

이 같은 계상과 진희의 모습을 본 아이들은 “선생님이랑 누나랑 둘이 결혼한 거예요?”라고 물었고, 두 사람은 쑥스러움에 얼굴이 빨개졌다.

진희는 계상과 길을 걷던 중 댄스를 추면 상품으로 커피메이트를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커피메이트 받으면 진짜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계상은 댄스대회에 나가자고 제안했고, 이들은 토끼 커플티를 입은 채 무대 위에서 셔플댄스를 췄다.

시청자들은 이에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되는 것이냐", "둘이 잘 어울린다.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계 진전에 관심을 나타냈다.
(사진 = MBC 하이킥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