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백구 공개수배, “강추위 속 걱정…좀 찾아주세요!”
2011-12-17 온라인 뉴스팀
가수 이효리가 유기견 백구를 공개수배 해 애타게 찾고 있다.
이효리는 1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혹시 동수원IC 근처에서 요놈 보신적 없으신가요?”라고 운을 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효리는 백구 공개수배 글을 통해 “군포 시보호소에 들어왔던 아이를 입양처가 생겨 제가 중성화수술 하는 병원까지 이동 시켰는데 수술 후 입양자가 집으로 데려가던 중 목줄이 풀려 달아났답니다”고 밝혔다.
사진 속에서 이효리는 유기견 백구와 함께 환하게 웃고 있다.
네티즌들은 “꼭 백구를 찾았으면 좋겠다”, “이렇게 공개수배 글까지 쓰고 이효리 마음이 너무 예쁘다”, “항상 유기견들 많이 생각하는 것 같다”, “백구야 어서 돌아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효리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