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댄스 신동 등장…"타고난 춤실력" 극찬 세례
2011-12-18 온라인뉴스팀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에서 최래성은 그룹 샤이니의 '누난 너무 예뻐'를 열창했다.
하지만 긴장해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했고 양현석은 굳은 얼굴로 "춤을 춰봐라"고 말했다.
심사위원들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최래성은 노래가 나오자 긴장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춤실력을 과시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양현성은 "춤을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데 수준급의 춤실력을 가지고 있다. 타고 났다"며 극찬했지만 노랙 실력이 부족하다며 불합격을 줬다.
박진영은 "양현석과 같은 생각이다. 나는 세 가지 조건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말할 때와 노래할 때 목소리가 똑같은 사람, 노래할 때 아무런 습관이 없는 사람, 마지막으로 쌍꺼풀 없는 사람을 좋아하는데 최래성 군이 그렇다"며 합격을 선사했다.
보아는 "솔직히 나는 불합격을 주고 싶다. 왜냐하면 가르쳐야 할 점이 많아서 그렇다. 하지만 12살의 나이라고는 믿기 힘든 춤실력이다. 춤을 연습하는 것처럼 노래를 연습했으면 좋겠다"며 합격을 시켜 2라운드로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