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폭풍 매너..."MC유 매너 역시 국가대표급~"

2011-12-19     온라인 뉴스팀
유재석 폭풍 매너가 홍콩에서도 빛났다.

지난 12월 1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MC 유재석이 게스트 이민정에게 생수를 먼저 건네는 매너를 과시했다.

홍콩특집 2탄으로 방송된 런닝맨 ‘구룡의 전설’에 게스트로 참여한 이민정은 유재석과 함께 '찾아라! 백발의 Mr.청'이란 미션을 전달 받았다. 구룡의 전설을 찾기 위해 쉬지 않고 뛰던 유재석과 이민정은 잠시 슈퍼에 들러 물을 사 마시게 됐다. 이 때 유재석이 생수 값을 계산하던 이민정에게 “먼저 마셔”라고 말하며 물병을 열어 건넸던 것.

유재석의 이런 게스트를 배려하는 매너는 익히 잘 알려져 있다. 지난 ‘런닝맨-소녀시대’ 특집에서도 강한 햇빛 아래 서 있던 태연에게 자신이 쓰고 있던 캡모자를 벗어주는 등 매너를 과시해 여심을 흔들었던 바 있다.

한편 이 날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구룡의 전설’ 특집에는 씨엔블루 정용화도 함께 게스트로 참여해 재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