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재력가 집안으로 밝혀져 "외계인 아니였네~"

2011-12-19     온라인 뉴스팀

배우 이지아가 재력가 집안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19일 한 매체는 이지아의 조부모가 생전 육영사업에 기여했던 거대 자산가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의 조부 故 김순흥씨는 현재 경기고의 전신인 제일고의 이사를 역임했으며 학교법인 이화학원 이사를 지냈다.


이 매체는 이지아의 집안과 40여 년간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는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의 말을 빌려 이지아의 집안은 해방기 이전부터 대단한 갑부였으며, 종로에서 비단상을 해 큰돈을 모아 육영사업에 환원하는 등 단순한 부자를 넘어 덕망까지 갖춘 분들이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지아의 조부모는 지난 1976년 이전한 서울예술고등학교의 평창동 부지를 기부할 만큼 남다른 재력과 인품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정 고문은 "이지아의 부친은 오랜 세월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개인 사업을 했다. 현재도 미국과 이곳을 오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아는 그동안 과거사가 알려지지 않아 '외계인', '뱀파이어'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