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길 후보, 노인복지관서 급식 봉사

2011-12-19     오승국 기자

전갑길 민주통합당 광산갑 예비후보(일명, 미스터 광산)는 19일 지역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밥퍼주기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오전 11시 30분 광산구 송정동 ‘송정권노인복지관’를 방문, 사랑의 식당에서 앞치마를 두르고 밥과 반찬을 그릇에 담아 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배식하고 덕담을 나누었다.


전 예비후보는 “광산구지역은 그동안 노인복지시설로 운남권노인복지관 1곳이 운영되다가 지난 5월 송정권노인복지관 개관으로 송정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상담, 의료, 사회교육, 재가복지서비스, 취업 알선 등을 통해 희망이 싹트는 노후생활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광산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2만 5412명(광산구 전체 인구의 6.78%)이 살고 계신다”며 “고령화 사회에 부응하는 생선적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소외된 어르신들이 많은 농촌권, 우산․월곡권 등 지역에도 노인복지관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또 “자치단체에서 노동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의 한계로 발탁되지 못한 분들이 많다”며 “어르신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분야별로 추진하고 시니어클럽을 통한 지속적 근로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