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갑길 후보 “광산구 우리밀 산업특구 지정 환영”
2011-12-19 오승국 기자
전갑길 민주당 국회의원 광주 광산갑 예비후보(일명, 미스터 광산)는 지난 16일 지식경제부가 ‘광주시·광산구’를 ‘우리밀 산업특구’로 지정한 것을 환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이번 특구지정으로 광산구 동곡, 어룡, 평동 일원에 2015년까지 사업비 400.9억원(국비 1792.2, 시비 45.4, 구비 45.4, 민자 130.9)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생산활력 증대사업(70.0억), 가공·유통 산업화 사업(209.5억), 연구·개발 산업화 사업(32.1억), 관광·마케팅 활성화 사업(87.3억) 등 특화사업이 연차적으로 추진되면 생산, 저장, 가공, 유통 시설의 확충 등을 통해 우리밀 산업에 대한 시장선점 및 농산물 공급기지로서의 기반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 예비후보는 “지난해 밀의 전국 수요량은 429만톤(식용 202만톤, 사료용 227만톤) 내외이나 국내 생산량은 3만9천120톤(식용)으로 1.9%의 자급률을 보여 매우 낮은 수준이다”며 “또 국제 원맥가격 상승으로 수입밀과 국산밀의 가격차가 2006년 4.4배에서 올해 2.57배로 축소되고 있어 경쟁력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산구는 광주시 전체 재배면적의 58.1%, 전체 생산량의 47.5%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밀 주요 생산·집산지이다”며 “농가소득증대, 고용창출 등 광산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사진설명=민주당 광산갑 후보 전갑길후보]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