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

2011-12-19     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제11기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수료식 및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북구는 22일 오후 2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3층에서 전통공예문화학교 강사 및 수강생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기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 수료식과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도자기반, 소목반, 탱화반, 천연염색반, 민화 등 5개 강좌 126명이 수료를 하게 되며 강좌별 우수자 5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또 수료식과 함께 수료 작품을 오는 2012년 1월 10일까지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도 한다.


전시작품은 도자기 26점, 소목 20점, 탱화 22점, 천연염색 22점, 민화 12점 등 총 102점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광주전통공예문화학교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며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찾아와 수료하신 분들이 만든 전통공예작품을 관람해 보시기를 권했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전통음식도 전승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지난 16부터 3일간 남도향토음식박물관에서 100여 가지의 전통음식을 전시한 바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