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언 능력 검정시험, 의외로 어려운 난이도 "발까 주차뿔라"
2011-12-19 온라인 뉴스팀
'경상도 방언 능력 검증시험'이 등장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경상도 방언 능력 검증시험'이라며 한 장의 시험지가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속에 나오는 '경상도 방언 능력 검증시험'은 총 8문제의 객관식으로 경상도 방언이 제시되면 이에 맞는 표준어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어느 문제하나 쉬운 답이 없다.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는 검증시험이 눈길을 끌었다. 경상도 지역에 사는 사람들조차 풀기 어렵다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경상도 방언능력 검정시험' 게시물에 대해 네티즌은 "외국언가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진짜 어렵다", "생각도 못했던 방언시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