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쇼 가입자 100만명 돌파..새 단말기 대거 출시
2007-07-09 뉴스관리자
KTF는 이를 계기로 SHOW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하반기중 스마트폰, 터치스크린폰 등 20종이상의 SHOW 전용 단말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상편지,영상전화앨범,실시간 영상교통정보 등 고도화된 영상부가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청각장애우 전용요금의 기본료를 9% 인하하는등 장애우 통신혜택을 강화하고,일본 NTT도코모와의 3G 단말기(모뎀형) 공동 개발등 세계 유수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사업 협력도 견고히 할 방침이다.
KTF는 지난 6일부로 SHOW의 누적가입자가 100만7756명을 기록,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1일 전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 4개월, 5월16일 50만명을 돌파한 후 51일만이다.
조영주 KTF 사장은 “SHOW 고객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은 KTF가 선도하는 3G 서비스가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상징하는 것”이라며 “SHOW가 고객의 생활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KTF는 이를 기념해 무선인터넷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 팝업 미니등 위젯(Widget)형 서비스, 고속데이터 전송기능을 활용한 쇼캐스트 등 콘텐츠제공서비스(CDS)형 서비스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우 전용요금제인 ‘손말요금’의 기본료를 현 1만725원에서 9700원 안팎으로 9%정도 내리고 월 100분의 무료 영상통화도 제공하기로 했다. 지체장애우용 복지 요금에 장애우의 위치를 보호자에게 알려주는 ‘아이서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SHOW의 핵심고객층인 20대에게 인기있는 영화요금제를 확대해 영화커플,영화문자사랑을 새롭게 선보이는등 다양한 할인및 결합상품을 선보이고 첨단 기능이 강화된 SHOW전용 단말기를 신규 출시하기로 했다.
한편 SHOW의 가입자 100만명을 분석한 결과 연령별로 20대(23.2%)가 가장 많고 30대(22.2%), 10대(19.6%)가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 54.5%, 여성 45.5%로 2G보다 남성 고객층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입자당 평균매출액(ARPU)은 4만3019원으로 2G(3만8665원) 가입자에 비해 4354원이 많고, 가입자당 평균 통화시간(MOU)는 2G보다 40분정도 많은 월 213분이었다(헤럴드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