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눈물, 생활고에 출산 후 아내 투병까지..'울컥'
2011-12-20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이수근이 투병 중인 아내와 힘든 과거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녹화에 참여한 이수근은 자신의 길었던 무명시절 이야기와 함께 출산 후 현재까지 투병 중인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인생의 힘든 순간을 묻는 MC 이미숙의 질문에 이수근은 개그맨 공채시험에 잇달아 낙방했던 일, 과거 단돈 8만 원으로 한 달을 생활해야 했던 무명 시절 등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열띤 구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아내 박지연 씨가 둘째를 낳은 후 건강이 악화돼 투병중인 사실을 밝히며 다시 한 번 눈물을 흘렸다. 이수근은 "현재는 병세가 많이 호전되었다”며 아내에게 사랑을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 감동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수근의 눈물어린 이야기는 20일(오늘) 밤 11시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