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빈 뉴스9 불참, 자발적 불참? 노조파업의 여파?
2011-12-21 온라인 뉴스팀
조수빈 아나운서의 뉴스9 불참을 놓고 많은 이야기가 오가는 가운데 조수빈 아나운서가 확실한 입장을 표명하고 있지 않아 불참 이유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KBS 1TV ‘뉴스9’에서는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조수빈 아나운서의 얼굴을 볼 수 없었다.
19일은 KBS 노조의 전면 파업이 시작된 날짜로, 이로 인해 많은 방송 관계자들은 KBS노조 측이 조수빈 아나운서의 뉴스 진행을 막은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미 지난 19일 KBS 2TV ‘불후의 명곡’도 청중을 모두 모아놓고 녹화를 취소한 사건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KBS 노조측은 조수빈 아나운서의 뉴스 진행을 막은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어 조수빈 아나운서의 직접적인 입장발표 전까지는 자발적 불참 인지 외부적이유의 불참인지 알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일 방송된 KBS 1TV ‘뉴스9’에는 조수빈 아나운서가 아닌 이규원 아나운서가 대신 뉴스를 진행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