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2일부터 '프라다폰 3.0' 예약판매

2011-12-21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스마트폰 '프라다폰 3.0'의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예판 기간에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은 이르면 28일 개통된 제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7일부터 제품을 출하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예약 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을 수령하기로 한 고객 모두에게 내년 5월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브40'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예약가입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5명)과 프라다 백팩(10명) 등 고급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이탈리아 유명 패션업체 프라다와 제휴한 프라다폰 3.0은 앞면에 풀터치화면을, 뒷면에는 프라다의 고유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하고 버튼을 최소화하는 등 프라다의 디자인을 담아냈다.

국내 출고 가격은 89만9천800원이고, 이동통신사의 보조금 등을 포함한 실제 판매 가격은 요금제에 따라 72만9천원~75만9천800원(SK텔레콤 기준)이다.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월 5만~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2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예약판매 관련 상세 내용은 SK텔레콤(www.tsmartshop.co.kr)과 KT(shop.olleh.com)의 예약판매 홈페이지와 프라다폰 3.0의 공식 마이크로사이트(www.pradaphonebylg3.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