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봐" 주먹 휘두른 조폭 쇠고랑

2011-12-21     뉴스관리자
전북 익산경찰서는 21일 술집에서 시비가 붙자 옆 테이블 손님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익산의 한 폭력조직 조직원 장모(3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11일 오전 3시께 익산시 인화동의 한 술집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던 중 옆 테이블에 있던 유모(41)씨가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유씨 등 2명을 주먹과 발로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장씨는 유씨 일행이 "왜 술병을 집어 던지냐"고 항의하자 이들을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