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2011 영양플러스사업 전국 우수기관 선정
2011-12-21 노광배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 영양플러스사업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북구는 전국 16개 시·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육아클래스 운영, 다문화가정을 위한 소그룹 교육, 영양플러스 체험관 운영, 전담영양사 추가채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자체 교육자료 발굴과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영양교육을 실시했으며, 임산부 및 영유아 등 영양학적 위험요인 대상자를 선정해 영양섭취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이 크게 인정됐다.
이 외에도 불임부부지원, 산모신생아도우미지원, 신생아청각선별검사, 임산부 철분제지원, 출산준비교실,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모자보건 증진을 도모해 왔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보건향상과 임산부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보건행정의 중심구로 위상을 굳건히 하기 위해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1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년 영양플러스 평가대회에서’똑똑한 엄마·건강한 아기 만들기‘란 주제를 가지고 우수사례 발표도 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