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아내 임신중독증 투병, 신장이식 수술까지..
2011-12-21 온라인 뉴스팀
개그맨 이수근의 아내가 임신중독증으로 투병생활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20일 CJ E&M 스토리온 '이미숙의 배드신' 방송분에서 이수근은 "아내가 둘째 아이를 낳은 후 건강이 나빠져 신장이식을 했다"고 밝혀 출연진들과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수근의 아내가 투병 중인 임신중독증이란 자간전증이라고도 하며, 임신 중기 이후 발생하는 고혈압 질환의 일종이다.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힐 만큼 위험한 질환으로, 부종이 심해지고 소변양이 감소하는 증상 외에 두통, 상복부 복통, 시야장애 등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까", "이수근 씨 힘내세요", "어서 빨리 완쾌하길"등의 반응으로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