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덴코, 북한 김정일 장례식장에 유일하게 초대..왜?

2011-12-21     온라인 뉴스팀

프린세스 덴코가 17일 사망한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장례식에 유일하게 초청돼 화제다.


프린세스 덴코는 일본인 여성 마술사로 21일 日요미우리 신문 보도에 따르면, 프린세스 덴코(51. 여)가 생전 김 위원장과의 친분으로 오는 28일 예정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례식에 초청을 받았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외국의 조문단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 한 가운데 김 위원장과의 친분있는 외국인에게는 따로 연락을 해 조문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린세스 덴코는 이에 대해 "김정일의 사망이 발표된 지난 19일 김 위원장의 가족으로부터 전화와 이메일로 장례식에 와 달라는 정식 초대장을 받았다"며 "흰옷을 입을 것을 요청 받았다"고 밝혔다.


덴코는 세계적인 마술사로 알려졌으며 1998년과 2000년 북한의 초청을 받아 공연했다. 그 밖에 김정일의 사적인 만찬에도 여러 차례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프린세스 덴코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