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독거노인 난방비 기부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2011-12-21 온라인 뉴스팀
이효리가 독거노인을 위해 난방비를 기부했다고 알려지자 연예계와 팬들은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는 아름다운재단과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등을 통해 지난 11월 1천만 원, 12월 4천만 원을 기부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에 이효리는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칭찬받을 일 아니에요"라고 겸손하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노인들이) 비싼 석유를 때는 것도 아니고 싼 연탄이지만 매일 때는 것도 아니었습니다"라며 "'제 몸 하나 살아있는 게 남에게 민폐'라고 말하시는 분들의 난방비에 제 돈 쓸 일이 없어지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는 이효리가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사진을 홈페이지에 게재했고 네티즌들은 이효리의 선행이 훈훈하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효리 정말 대단해", "외모도 마음도 최고", "이런 것이 바로 기부", "본받아야 겠어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