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사장, 고객센터 찾아 현장 목소리 귀기울여

2011-12-22     조영곤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은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지난 21일 서울 방이동에 위치한 고객 상담 센터인 ‘엔젤센터’를 방문했다고 22일 밝혔다.

프로보 사장은 엔젤센터 전화 상담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차량 구입 상담, 거점 위치 안내, 긴급 출동 서비스, 애로사안 접수, AS와 관련한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 엔젤센터에서 운영하는 VOC(고객의 목소리) 시스템을 통해 고객과 실제 통화내용을 경청하면서 고객의 입장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9월 취임한 프로보 사장은 품질 최우선, 현장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성과 확보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고 9개 본부로 부터 현안 보고를 받는 한편 부산 공장과 연구소, 영업지점 방문 등 바쁜 행보를 보여왔다.

삼성 CS아카데미가 실시한 국내 완성차 고객센터의 상담 서비스 평가 결과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르노삼성 엔젤센터는 100여명의 상담원들이 구매 및 정비 상담을 비롯해 각종 응급 상황, 애로사항 등을 전화(☎080-300-3000)를 통해 접수해 해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