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관내 농어촌버스 요금인상

2011-12-22     노광배 기자

고창군 관내 농어촌버스 요금이 26일부터 15% 정도 인상된다.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은 2007년 3월 요금조정 이후 유가 및 인건비 상승, 승객감소 등으로 버스업체 재정악화가 심화돼 불가피하게 이루어졌다.


이번 요금 인상 결정으로 버스업체의 경영개선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이며,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관내 버스업체의 승객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5㎞ 이내 구간에 적용되는 기본요금은 기존 1천원에서 1천150원으로 15% 인상된다. 5㎞가 초과되는 구간은 ㎞당 107.84원이 추가되며, 직행버스 운행노선 구간은 직행버스 운행요금이 적용된다.


학생요금은 초등학생은 50%, 중·고생은 20% 할인이 적용되며, 교통(신명이)카드 사용시 50원 정액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