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준 한화케미칼 사장, 부회장 승진
2011-12-22 윤주애 기자
한화케미칼이 투톱 체제로 전환됐다.
한화그룹은 22일 홍기준 한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유화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방한홍 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홍기준 부회장은 앞으로 한화케미칼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태양광, 바이오 등 신규 사업에 매진하게 된다.
신임 대표이사직에 오른 방 부사장은 한화케미칼 폴리에틸렌 사업부장, 여천NCC 영업총괄 등을 거쳤다.
방 신임 대표이사는 국내외 석유화학 사업 전반에 대한 뛰어난 이해와 통찰력을 가진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럽법인 근무 경력 등으로 글로벌 감각도 뛰어나 해외사업 확장에도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방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해 11월부터 한화케미칼에서 영업과 생산, 연구개발(R&D)을 포함한 유화사업 전체를 총괄하는 중책을 맡아 뛰어난 경영실적을 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