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전산망 3시간 넘게 '먹통'..지급 차질

2011-12-23     김문수 기자

23일 미래에셋생명의 일부 전산망이 3~4시간 동안 마비되면서 보험금 지급에 차질이 빚어졌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오전 9시께 전산망 일부가 먹통이 되면서 약관 대출과 보험금 지급 업무에 문제가 생겼다.

전산망은 장애 발생 3시간30여분만인 이날 낮 12시30분께 복구됐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약관 대출과 보험금 지급 업무는 수작업으로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지급을 원했던 고객을 빼고는 큰 불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