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달마지쌀골드’, 3년 연속 고품질 브랜드 선정

2011-12-23     오승국 기자

영암군(군수 김일태)의 대표 브랜드쌀인 ‘달마지쌀골드’가 3년 연속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차례 실시되고 있다.


제품의 인지도와 판매량, 매출액을 기준으로 각 시·도와 농협 등에서 추천받은 40개의 브랜드만이 13종의 품위평가와 전문가식미평가, 품질평가를 통해서 최종 12개의 브랜드만이 선정된다.



그동안 군은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300여ha에 가까운 면적에 우량묘 육성을 위한 상토공급과 유기질비료, 친환경농자재 등을 지원해 전 면적이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또 품종혼입 방지를 위해 재배 포장별로 수확시기를 지정하고 수확 전 전 필지에 대하여 시료를 채취, 전문기관에 품종순도검사를 의뢰 합격한 필지에 한해 수확해 왔다.


군 관계자는 “다시 한번 전국 소비자들로부터 달마지쌀골드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생산주체인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재배농가들의 협조체계와 공동체 의식의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고 브랜드 쌀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마지쌀골드는 농협이 최고품질을 인증하는 ‘NHQ농협인증쌀’에는 2년 연속 수상했으며 ‘전남쌀베스트10’에도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마이경제뉴스팀/소비자가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