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지·사정봉 이혼 뒤 촬영장에서 어색한 재회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2011-12-23     온라인 뉴스팀

지난 8월 이혼한 중화권 톱스타 사정봉과 장백지가 ‘어색한 만남’을 가졌다.

지난 21일 중국 Yes오락은 “사정봉과 장백지가 같은 촬영장에서 영화촬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최근 사정봉과 장백지는 같은 날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각각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의 촬영을 진행했으며 공교롭게도 두 사람은 같은 촬영장을 쓰게 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같은 촬영장에서 촬영을 함에도 아직 이혼의 앙금이 남아있는지 서로 대면한 적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월 두 사람은 ‘성격차이’를 이유로 이혼했으며, 두 아들은 공동 부양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 5월 홍콩의 일부 언론은 “장백지와 사정봉의 이혼 사유 중 하나는 배우 진관희와의 우연한 만남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정봉은 현재 상하이에서 영화 ‘사라진 총알’을 촬영 중이다.
(사진 = 장백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