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헌정 게임 '달려라 봉도사' "나는 꼼수다 팬들에게 폭발적 반응"

2011-12-23     온라인 뉴스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을 주인공으로 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게임이 등장했다.

난 19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된 ‘달려라 봉도사’는 정 전의원의 캐릭터가 분주히 돌아다니며 하늘에서 떨어지는 아이템을 받거나 피하는 내용이다.

정봉주 전 의원을 모델로 한 헌정 게임인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달려라 봉도사’은 인기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를 듣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개발자 박 모씨는 게임 설명란에 “국내 최초의 정치인 헌정 게임 1호 앱이다. 봉도사님의 분신이 되어 하늘에서 떨어지는 깔때기를 잡는 게임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22일 봉도사님의 대법원 선고가 우리를 실망 시켰습니다. 그래도 봉도사는 항상 달려야 하고 우리도 달려야 합니다. 다들 힘냅시다!"라고 설명했다

‘깔때기’는 정 전 의원의 별명으로 ‘아래로 좁아지는 깔대기 모양처럼 무슨 이야기를 하든 결국에는 자기 자랑으로 귀결되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사진 : 애플리케이션 게임 달려라 봉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