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특보, 서울·경기남부 최고 5cm, 내일 전국 확대 "화이트 크리스마스 예상"
2011-12-24 박기오기자
대설주의보가 확대됐다.
23일 밤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눈이 내리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방에는 최고 5㎝가 넘는 많은 눈이 쌓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현재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을 비롯해 경기도와 충난 서해안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으며 경기남부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쌓이고 있다.
또 강원산간과 강원영서북부 일부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중부내륙 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에는 24일 아침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추위는 27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사진 = 연합뉴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