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면회객, 김성수, 정석원부터 이미경 CJ 부회장까지 "초호화"
2011-12-26 온라인 뉴스팀
비 면회객들이 화제다.
군 복무 중인 가수 겸 배우 비(29·본명 정지훈)가 CJ 이미경(53) 부회장 등 지인들과 함께 따뜻한 성탄절을 보냈다.
이날 면회에는 CJ 이미경 부회장과 간부급 인사, 비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를 연출한 김동원 감독, '비상'에 함께 출연하며 깊은 인연을 맺은 배우 정석원(26)과 김성수(38)가 동행했다.
전날 내린 폭설로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고생스러운 면회길이었지만 이들 모두 군에서 처음 맞는 비의 성탄절을 외롭지 않게 하기 위해 기꺼이 어려운 발걸음을 했다.
이미경 부회장은 비 뿐만 아니라 장병들을 위한 밥차까지 준비해 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비는 10월 11일 현역으로 입대했으며 2013년 7월 10일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