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대상 후보, 유재석·이경규·김병만·이승기 "올해는 누구?"
2011-12-26 온라인 뉴스팀
SBS 연예대상 후보가 공개됐다.
SBS측은 26일 ‘2011년 SBS 연예대상’ 후보로 유재석, 이경규, 김병만, 이승기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으로 후보에 올랐다 런닝맨은 시작 당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최근 유재석이 편안한 진행과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이며 국민 'MC’의 힘을 보여줬다.
올해로 5회를 맞는 SBS연예대상은 앞서 유재석과 강호동이 각 2회씩 대상을 나눠가졌다. SBS간판예능 프로그램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안착시킨 유재석과 '강심장'에서 강호동의 빈자리를 메운 이승기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이변도 예상된다.
더불어 대상 후보로 꼽힌 이승기의 경우 강호동의 부재로 폐지설까지 나돌았던 ‘강심장’을 노련한 솜씨로 진행했으며 ‘이심장’이라는 수식을 받기도 했다.
한편, SBS연예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50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열린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