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스마트폰 11종 OS 업그레이드

2011-12-27     유성용 기자

LG전자는 내년 2~3분기 중 '옵티머스 LTE'와 '프라다폰 3.0'을 비롯한 스마트폰 11종의 운영체제(OS)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대부분 제품은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OS가 탑재돼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최신 버전인 '아이스크림 샌드위치(ICS)'가 적용된다.

LG전자는 옵티머스 LTE와 프라다폰 3.0, '옵티머스 2X' 등 3종은 2분기에, 옵티머스 3D, 옵티머스 블랙, 옵티머스 빅, 옵티머스 Q2, 옵티머스 EX 등 5종은 3분기에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국가별 통신환경과 사양에 따라 정확한 업그레이드 시기는 각각 다를 수 있다"며 "적절한 시점에 원활한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