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딸, 다시 보기 서비스 삭제 "사전 동의 없었다"
2011-12-27 온라인 뉴스팀
차승원 딸 예니양의 방송 출현이 화제가 된 이후 차승원의 요청에 의해 ‘다시보기 서비스’가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부동산 부자 연예인 관련 내용이 방송됐다.
문제는 제작진이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차인표 신애라의 건물을 찾던 도중 길가에서 마주친 아이들이였다. 아이들과의 인터뷰 과정중 여자 아이가 차승원의 딸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
또한 옆에 있던 장난기 많은 남자 아이는 “전 박주미 아들이에요”라고 밝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었다.
방송직후 차승원의 딸 예니 양은 오랫동안 검색어 상위에 링크 되는 등 누리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차승원 측은 사전동의가 없었던 점을 밝히며 사생활 보호와 가족 공개에 대한 부담감을 표했고, 이에 제작진 측은 차승원의 의견을 존중해 다시보기 서비스와 재방송 등에서 차예니 양의 분량을 삭제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