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프리미엄 즉석밥 '수삼영양밥' 출시

2011-12-29     박신정 기자
이마트는 프리미엄 즉석밥인 '수삼영양밥'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는 동원과 함께 6개월간 사전 기획과 맛테스터를 거쳐 ‘수삼영양밥’을 개발했다.

국내 즉석밥 중에서 처음으로 수삼을 넣었고 은행, 밤 등 국내산 곡물만을 사용했다. 이중필름, 탈산소제 등을 사용해 유통기한도 1년으로 길다. 가격은 210g에 1천980원이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즉석밥을 자체상표(PL) 제품으로 출시한 것은 즉석밥 시장 규모가 2005년 540억원에서 올해 1천260억원으로 큰 폭으로 신장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흰밥 매출은 30% 신장한 반면 잡곡밥은 61.8%의 성장률을 보이며 대폭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마트는 수삼영양밥을 시작으로 다양한 즉석밥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