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2012 시무식 대신 자원봉사활동
2011-12-29 노광배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유태명)는 2012년 업무가 시작되는 1월 2일 시무식 대신 전직원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급식 자원봉사를 하는 등 새해를 맞아 대주민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1월 2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여동안 혜성교회, 동구노인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 6곳을 각 실과별로 직원들이 찾아 급식자원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어 동구 직원들은 대인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환경을 정비하고 장보기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푸른 길 정화활동에도 참여 할 예정이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관행적으로 해온 시무식을 취소하고 희망찬 마음으로 맞이하는 새해 첫 업무시작을 외롭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보듬는 대민 행정으로 시작하려고 한다”며 “전 직원들 또한 관내 주민들과 함께 하는 첫 업무시작을 통해 2012년을 더욱 내실있는 대민봉사를 펼치겠다는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각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민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