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2012년도 정책비전 선포

2011-12-29     노광배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가 30일 오후, 광산구청 7층 대강당에서 2012년도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비전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날 광산구는 주민과의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민참여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올해 주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행정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주민과 공감하고 연대하는 한층 향상된 주민참여 정책을 펼치겠다는 것.


광산구는 선포식에서 구정방침별 6대 핵심전략을 제시했다. △민․관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위한 인프라 확충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박애정신 실현 △생활 속 공원을 재생하여 산소도시 조성 △삶의 가치를 높이는 민간문화 콘텐츠 발굴 △소통과 참여를 통해 주민중심 행정시스템 구축 등이 그것이다.


또한 광산구는 전략 실현을 위한 18대 중점사업과 정책주요지표를 밝히고, 이를 체계화한 ‘2012 정책비전 로드맵’을 직원들과 공유해 실천의지를 확고히 했다.


중점사업으로 △민간부문 영역의 비정규직 고용안정 △민원행정시스템 체질개선 △보편적 복지서비스 증대 △주민연대 공교육 질 개선 등을 꼽았다.


민형배 구청장은 "2012년 광산구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천명하는 자리이자 직원의 실천적 의지를 다지는 매우 뜻 깊은 자리" 라며 "2011년이 참여와 현장행정 강화를 통해 주민참여의 기초를 다졌다. 내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는 등 주민참여 대표도시로 거듭나는 데 구정역량을 집중하자" 고 당부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민드는 신문=노광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