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서 경계근무 사병 총상입고 숨져 2007-07-14 뉴스관리자 13일 낮 12시28분께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대동리 자유로 인근에 위치한 육군 모부대 고가(高架) 초소에서 철책 경계근무 중이던 금모(21) 이등병이 왼쪽 가슴에 총상을 입어 인근 군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실탄은 금 이병이 소지하고 있던 K-2 소총에서 발사됐으며 해당 초소에서는 두 명의 경계병이 각각 반대쪽에 위치한 임진강과 자유로를 주시하도록 돼 있어 같이 근무한 병사도 사고 상황은 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헌병대는 현장 검증, 부대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연합뉴스).